서울에서 출생하여 연세대 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학대학원 한국한문학 전공 석사과정과 한국문학사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조선전기 방외인문학에 관한 당대인의 인식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제1회 나손학술상, 2000년 제5회 성산학술상, 2003년 단국대 연구업적상을 받았다. 현재 단국대 한국어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 및 동아시아 우언문학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관련된 저술로 『한국의 방외인문학』 『틈새의 미학』 『윤리의 서사화』 『한국 우언산문 선집』 1, 2(공저), 편저서로 『동아시아 우언론과 한국의 우언문학』 『동아시아 우언문학 비교론』 『우언의 인문학적 위상과 현대적 활용』, 역서로 『세계의 우언과 알레고리』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