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오키나와 나키진에서 태어났다. 1983년 「어군기」로 등단해 「평화의 길이라고 이름 붙여진 거리를 걸으며」로 신오키나와 문학상, 「물방울」로 아쿠타가와 문학상, 「혼 불어넣기」로 가와바타 야스나리 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일본 문단의 주요 작가로 성장했다. 오키나와를 배경으로 기발하면서도 메시지가 강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지역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신문이나 잡지에 오키나와 전투와 미군기지 문제에 관한 에세이와 평론 등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