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러시아 문학을, 서울대 대학원에서 미학을 공부했다.
다수의 대학에서 예술철학과 미술이론을 강의했다.
<음의 빛깔> <왕의 사원> <아무도 기다리지 않았다> <백일홍> 등의 개념영화를 연출했다.
<한국의 마에스트로> 展(2002), <동양화 파라디소>展(2003), <한국 중견작가 10인 - 달의 정원>展(2008) 등을 기획했다. 2006 에르메스 코리아, 제24회 김세중 조각상 등 다수의 공모전과 미술상의 심사위원을 지냈다.
역서로 『러시아 미술사』(1996), 저서로 『깨끗한 눈』(2001), 『토착과 자생』(2002), 『혼을 구하다』(2010) 등이 있다.
1997년부터 미술전문지 <월간미술> 수석기자로 시작해, 1999년부터 지금까지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