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사 쿼트Alissa Quart는 그 자신도 ‘엄마 친구 딸’이었다. 아버지로부터 세 살 때 읽기를 배우고 다섯 살 때 현대미술 비평법을 훈련받았다. 일곱 살 때 처음으로 소설을 썼고 열일곱 살 때까지 각종 문예 창작상을 휩쓸었다. 하지만 앨리사가 쌓은 많은 지식은 그녀의 인생에 도리어 짐이 되었고 영재의 덫에 빠져 쓰라린 실패를 맛보았다. 그때의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썼다. 브라운 대학과 콜럼비아 대학을 졸업하고 《나이키는 왜 짝퉁을 낳았을까》를 썼다. <뉴욕타임스><뉴욕타임스매거진> 등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