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강원도 철암에서 태어나 소백산 자락 영주에서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냈고, 대구교육대학교를 나와 지금은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교사로 있다. 한신대학교 대학원에서 오주석 선생의 강의를 들으면서 옛 그림의 멋에 눈떠, 보통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옛 그림을 즐기고, 어린이들도 옛 그림을 가까이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품게 되었다. ‘한겨레 아동문학작가학교’를 수료한 후 동화 쓰는 재미에도 흠씬 젖어 있다. 옛 그림과 늘 가까이 지내며, 옛 그림에 관한 글을 쓰고, ‘옛 그림으로 사고력 기르기’란 주제로 강의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