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생. 17세에 발표한 첫 소설 『숨쉬어』가 출간 사흘 만에 5천 부가 넘게 팔리면서 프랑스 문단에 혜성같이 등장했다. 여섯 살 때 처음 글을 배우면서부터 남들에게 이야기 들려주기를 꿈꾸었다. 톨스토이, 보들레르를 감명 깊게 읽었고, 알베르 카뮈, 보리스 비앙, 파스칼 로즈 같은 20세기 작가들을 좋아한다. 친구들과 어울려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스무 살이지만, 가끔은 혼자 있는 고독한 순간을 필요로 한다. 영감이 떠오를 때면 손에 잡히는 아무 종이에나 글을 끄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