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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100년의 연주여행

원서명
The Show Must Go On
저자
가레스 데이비스
역자
장호연
출판사
아트북스
발행일
2015-01-29
사양
342쪽 | 135*205 | 신국판 변형 | 양장
ISBN
978-89-6196-230-8
분야
영화/음악/사진
도서상태
절판
정가
18,0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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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SO)는 1904년 창단 이후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는 정상급 악단이다. 여기, 한 세기의 간격을 두고 이 오케스트라의 내부 이야기를 최초로 흥미롭게 담아낸 책이 있다. LSO의 수석 플루티스트인 이 책의 지은이 가레스 데이비스는 두 개의 순회공연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한다. 하나는 1912년 LSO의 역사적인 첫 미국 순회공연이고, 다른 하나는 2012년 현재 그들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연주한 여행이다.
1912년 오케스트라 역사상 최초로 대서양을 건넌 모험이 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일기와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지은이는 우연히 손에 들어온 일기, 런던과 뉴욕 기록보관소의 자료들, 당시의 신문 기사를 바탕으로 역사적인 순회공연을 드라마틱한 이야기로 엮어냈다. 이와 더불어 오늘날 전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는 LSO의 무대 뒤 이야기가 있다. 100년이라는 세월의 차이가 있지만 오케스트라 음악가가 마주하는 도전은 놀랄 만큼 비슷한 대목이 많다.
이 책에서 우리는 공항과 역을 들락거리고, 화산과 파업으로 발이 묶이고, 낯선 도시의 거리를 돌아다니고, 병을 앓고 생사의 갈림길에 처하는 음악가들의 사연을 만난다.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에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전문 음악가의 삶이 어떤 것인지를 음악계 현장의 생생한 시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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