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태어날 때까지
- 저자
- 난다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일
- 2020-08-26
- 사양
- 208쪽ㅣ153*210ㅣ무선
- ISBN
- 978-89-546-7427-0 07810
- 분야
- 만화
- 정가
- 12,000원
- 신간안내문
-
다운받기
-
도서소개
아기와 한 몸이었던, 인생에서 가장 애틋하고 행복했던 시간
백홍치와 마수철 부부는 6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 두 사람은 오랫동안 임신을 기다렸지만 좀처럼 아이가 찾아오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겨울날 그토록 기다렸던 아이가 찾아오고, 부부는 부모가 될 준비를 시작한다.
『내가 태어날 때까지』는 『어쿠스틱 라이프』의 난다 작가의 첫 장편으로,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시간을 그린 만화이다. 2013년 여성커뮤니티 에서 연재된 작품으로, 여성 독자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당시 누적 조회 수 100만을 기록하였다.
제목인 ‘내가 태어날 때까지’는 임신을 알게 된 직후부터 아이를 출산하기까지 시간을 의미한다. 남편과 아내로 존재하던 두 사람이 부모가 되어가는 열 달 남짓한 그 시간은 인생에서 가장 강렬한 과도기에 속한다. 몸과 마음은 물론 그들을 둘러싼 관계까지, 모든 면에서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내가 태어날 때까지』는 그 강렬하고도 애틋한 시간을 난다 특유의 감성으로 그려낸다.
“이 책을 읽고 그때가 떠올라 또 한번 속수무책으로 행복해졌다.”
– 임경선, 『엄마와 연애할 때』 저자
-
저자
개인 블로그에서 연재하던 만화가 주목을 받으면서 2010년 혜성같이 등장했다. 팬시하고도 간결한 작화, 재치 넘치면서도 절제된 내레이션으로 대표되는 난다만의 ‘어쿠스틱 라이프’ 스타일을 구축했다.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삼으면서도 보편적인 공감대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능력으로 열성 독자들의 단단한 지지를 받고 있다. 2020년 현재 에서 『어쿠스틱 라이프』를 연재중이다. 2018년 『어쿠스틱 라이프』로 을 수상했다.
2011년 『어쿠스틱 라이프』 1권 출간
2014년 『내가 태어날 때까지』 출간
2018년 첫 에세이집 『거의 정반대의 행복』 출간
2018년 수상
-
목차
프롤로그 _005
0주차 _010
개월별 임신일상 _018
3주차 _022
6주차 _031
8주차 上 _040
8주차 下 _047
입덧을 견뎌보아요 _054
10주차 _056
12주차 _065
14주차 _071
특별만화 남편들의 수다 _081
16주차 _089
20주차 _098
22주차 _106
24주차 _113
28주차 _122
임산부의 패션 _129
30주차 _131
32주차 上 _139
32주차 中 _144
32주차 下 _150
34주차 _159
유용한 임신어플 _165
38주차 上 _167
38주차 中 _174
38주차 下 _182
내가 태어난 후 50일 _191
에필로그 _203
-
편집자 리뷰
세상에 기쁨의 개수는 셀 수 없이 많고
나는 그중에서 부모가 되는 기쁨을 골랐다
『내가 태어날 때까지』는 스토리텔러로서 난다 작가의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어쿠스틱 라이프』의 백미인 리듬감 넘치는 개그와 밀도 높고 섬세한 문장들은 여전히 살아 있지만 그 결은 사뭇 다르다. 작가 본인이 등장하는 생활만화인 『어쿠스틱 라이프』와는 달리 『내가 태어날 때까지』는 가상의 부부를 내세운 픽션이다. 한 아이의 엄마인 작가는 『어쿠스틱 라이프』를 통해 자신의 임신 출산 경험담을 한 차례 그린 바 있다. 『내가 태어날 때까지』에서는 인물들의 입을 빌림으로써 자신의 경험담을 다시금 떠올리지 않게 조심하는 한편 고민과 깨달음만을 이야기 속에 촘촘히 엮어내었다. 실제로 『내가 태어날 때까지』에는 간접체험이나 상상만으로는 빚어내기 어려운 장면이 가득하다.
이 세상 곳곳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벌어지고 있지만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강렬하고 대단한 이벤트임이 분명한 임신과 출산. 난다 작가는 이 평범하지만 대단한 사건이 가져오는 충격과 변화, 그리고 감동을 자신만의 화법으로 들려준다. 자칫 감정 과잉이 되기 쉬운 소재임에도 호들갑 떨지 않는 난다 작가의 표현 방식은 이야기의 의미와 가치를 보다 선명하게 전달한다. 『어쿠스틱 라이프』에서 증명된 작가의 균형 감각이 또 한번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아기와 한 몸이었던, 인생에서 가장 애틋하고 행복했던 시간
백홍치와 마수철 부부는 6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 두 사람은 오랫동안 임신을 기다렸지만 좀처럼 아이가 찾아오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겨울날 그토록 기다렸던 아이가 찾아오고, 부부는 부모가 될 준비를 시작한다.
『내가 태어날 때까지』는 『어쿠스틱 라이프』의 난다 작가의 첫 장편으로,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시간을 그린 만화이다. 2013년 여성커뮤니티 <마이클럽>에서 연재된 작품으로, 여성 독자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당시 누적 조회 수 100만을 기록하였다.
제목인 ‘내가 태어날 때까지’는 임신을 알게 된 직후부터 아이를 출산하기까지 시간을 의미한다. 남편과 아내로 존재하던 두 사람이 부모가 되어가는 열 달 남짓한 그 시간은 인생에서 가장 강렬한 과도기에 속한다. 몸과 마음은 물론 그들을 둘러싼 관계까지, 모든 면에서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내가 태어날 때까지』는 그 강렬하고도 애틋한 시간을 난다 특유의 감성으로 그려낸다.
“이 책을 읽고 그때가 떠올라 또 한번 속수무책으로 행복해졌다.”
– 임경선, 『엄마와 연애할 때』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