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세 권으로 기획된 "그림으로 읽는 세상"의 두 번째 책. 그림을 읽음으로써 한 시대의 세계상을 입체적으로 구성해 보여주는 이 시리즈에서, 첫 번째 책이 인상파와 라파엘전파를 중심으로 파리와 런던에서 각각 서로 다르면서 같은 근대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미학과 역사를 버무려 보여주었다면, 이 책은 중세인의 죽음과 성애에 대한 태도 변화를 중심으로 중세의 모습과 그것이 근대로 이행하는 과정을 좇는다.
어쩌다 프린세스가 된 완전 평범녀의 좌충우돌 다이어리!!
우리 한때, 아프고 힘들지 않았다면 어떻게 지난날을 축제였다고 말할 수 있을까.
가계 재정 소방관이 안내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경제
"이른 사춘기를 위한 힐링 스토리"는 아동심리 박사 김민화 교수가 쓴 심리 동화이다. 저자는 십여 년 동안 어린이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고민을 나누고 어린이와 함께 지혜를 이끌어 낸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이야기마다 풍부한 현장 경험이 녹아 있어 구석구석 생생함이 돋보인다. 탁월한 현장감은 공감대를 높여, 뭔가 겉도는 설교를 듣는 것이 아니라 마치 같은 고민을 하는 또래와 이야기하듯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이끈다.
더 시크하고 더 유쾌하게…
일본의 10년 불황을 극복한 화제의 펀드매니저 사와카미 아쓰토가 자신만의 관심 기업들을 공개한다. 그는 대체에너지, 식량, 환경 관련 사업에 주목하며, 유행과 추세를 따르기보다는 10년 후를 내다보고 장기 투자하라고 충고한다. 이 책의 백미는 "4부 반짝반짝 빛나는 회사 찾기"이다. 투자 자세와 철학에 대해 주로 논했던 이전 저서에서와는 달리,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장기 투자 후보군을 구체적으로 나열하고 있다.
두 병사 그리고 평화에 대한 이야기
그 여름의 바다, 우리들의 작은 전쟁이 시작되었다!
더 시크하고 더 유쾌하게…
조선을 울린 아름다운 문장에서 배어나오는
"개와 늑대의 중간쯤에 위치한 묘한 시대,
술에 취하여 자연 속으로 스며든 한국과 중국 옛 문인과 화가들의 치열한 삶을 담았다. 예술가들의 술과 자연에 대한 사랑이야 동서양을 구별할 필요 없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성향이지만, 특히 동양의 예술가들이 공유했던 자연관은 삶과 예술, 심지어 역사에까지 깊이 관여하는 독특한 것이었다.
김영하의 "여행자 시리즈" 두 번째 책으로 작가만의 도쿄를 담았다. 책에는 관광명소에 대한 세세한 정보나 식도락가들을 위한 레스토랑 소개가 없다.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 여행과 카메라에 관한 에세이, 그리고 신작 소설 "마코토"가 있다. 도쿄라는 도시가 여행자에게 보여주는 색과 맛과 향, 그곳에서 사람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방식, 여행이 주는 지나치지 않을 만큼의 고독과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프랑스 아동청소년 문학상 앵코륍티블 상 수상작 『고양이 학교』의 작가
그 이름만으로 하나의 장르가 된 작가, 은희경의 유일한 연애소설
총 여섯 개의 에피소드가 제작된 실사영화 . 그 중에서 클론전쟁(Clone Wars)은 시기적으로 에피소드 2와 3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 제작자 조지 루카스가 영화 본편을 제작할 때 시간이 부족했기에 담아내지 못했던 디테일한 부분들을 다루고자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애니메이션 전문 케이블 채널 카툰 네트워크(Cartoon Network)에서 방영한 애니메이션이 바로 다.
총 여섯 개의 에피소드가 제작된 실사영화 . 그 중에서 클론전쟁(Clone Wars)은 시기적으로 에피소드 2와 3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 제작자 조지 루카스가 영화 본편을 제작할 때 시간이 부족했기에 담아내지 못했던 디테일한 부분들을 다루고자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애니메이션 전문 케이블 채널 카툰 네트워크(Cartoon Network)에서 방영한 애니메이션이 바로 다.
이 글은 북경에 관한 모든 이야기는 아니다. 물론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이야기도 아니다. 그러나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 중의 가장 뜨겁고, 가장 재미나고, 가장 긴 이야기인 것은 사실이다.
모방범 이후 9년, 새로운 사건이 시작된다! 일본 추리소설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 최신 장편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