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기념 별책부록 「Tribute to Hyouge Mono」 소책자 동봉
이에야스&히데타다 암살 미수 사건의 주모자로 체포된 오리베. 고토 마타베, 사나다 노부시게, 마츠다이라 타다테루와 타다나오 등 ‘을’의 사나이들이 동과 서의 틈바구니에서 뜨거운 혈기를 내뿜는다. 마침내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불모의 오사카 여름 전투. 무공이냐 풍류냐,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소이다!!
겨울에서 여름으로 향하는 오사카 전투, 최종전 카운트다운. 생트집을 잡으며 히데요리를 다그치는 이에야스. 풍덕합체로 소복의 세상을 꿈꾸는 오리베의 신변에 생애 최대의 위기가 닥쳐든다. 무공이냐 풍류냐,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소이다!!
“번역가는 대사에서 풍기는 뉘앙스를 판별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겠다
'누보로망’의 선구자이자 전방위 예술가
“내게 없는 당신이
“언니, 천국에서 만나드래요”
50개의 주제로 알차게 공부하는
“내가 그랬던 것처럼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이
덧없이 사라져가는 수많은 생명의 불씨…
단지 가족과 행복하게 살고 싶었을 뿐인데…
김이듬의 여덟번째 시집 『투명한 것과 없는 것』을 문학동네시인선 204번으로 출간한다. 2001년 데뷔 이후 에로티시즘이 돋보이는 도발적인 시편들로 주목받기 시작한 시인은 기성의 부조리에 일침을 가하는 날카롭고도 명랑한 활기와 변방으로 떠밀려온 존재들을 감싸는 지극한 사랑으로 독창적인 시세계를 구축해왔다. 김이듬은 김춘수시문학상을 비롯 다수의 국내 문학상을 수상했고, 2020년 『히스테리아』의 영미 번역본이 전미번역상과 루시엔스트릭번역상을 동시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으로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어릴 적 우리 집은 파란 대문이었어
사랑보다 먼저 배신하고, 사람보다 먼저 떠나가라
27년 만에 새롭게 펼쳐보는 은희경 소설세계의 시작점
“정부 관련자가 일 년에 한 번은 읽어야 할 고전. 80년 전에 나온 책이란 것을 믿을 수 없다!”
어둠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빛을 표현하는 작가
“더이상 불평하거나, 숨막혀하거나,
냐옹! 난 진정한 고양이 약제사야
고립의 공포와 깊고 어두운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