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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듬의 여덟번째 시집 『투명한 것과 없는 것』을 문학동네시인선 204번으로 출간한다. 2001년 데뷔 이후 에로티시즘이 돋보이는 도발적인 시편들로 주목받기 시작한 시인은 기성의 부조리에 일침을 가하는 날카롭고도 명랑한 활기와 변방으로 떠밀려온 존재들을 감싸는 지극한 사랑으로 독창적인 시세계를 구축해왔다. 김이듬은 김춘수시문학상을 비롯 다수의 국내 문학상을 수상했고, 2020년 『히스테리아』의 영미 번역본이 전미번역상과 루시엔스트릭번역상을 동시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으로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27년 만에 새롭게 펼쳐보는 은희경 소설세계의 시작점
사랑보다 먼저 배신하고, 사람보다 먼저 떠나가라
냐옹! 난 진정한 고양이 약제사야
“더이상 불평하거나, 숨막혀하거나,
어둠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빛을 표현하는 작가
고립의 공포와 깊고 어두운 불안
제167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영원히 기억될 열세 살의 순간
관계에서 거듭 밀려나 점점 사라져가는 자의 실존
빵, 와인, 맥주, 치즈, 김치 없이 살 수 있을까?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강력추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강력추천!
정세랑이 선보이는 본격 역사 미스터리 모험담!
영원히 헤어지지 못할 이름이 된 소년, 앨리시어
젊은 만화가 테마단편집 세 번째 이야기, 『이 편지가 도착하면은』
“사람의 마음도 살로 되어 있잖아요.
상하이에는 놀랍고 위험한 이야기들이 필요해요.
”그분이 가시는 길을 막는다면 무엇이든 멸하리라,
우리는 쉬는 시간마다 무조건 구덩이로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