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별 도서
Book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로 출간된 『문화대혁명』은 정치학자인 오리건대학의 리처드 커트 크라우스가 마오쩌둥이 프롤레타리아 민중과 학생들을 동원해 10년 동안 전개한 파괴운동에 대한 복잡한 이야기를 저자만의 문학적인 동시에 선동적인 문체로 신랄하게 묘사하고 있다.
“열등한 다른 종족을 보는 듯한 그 눈빛 후에는 침묵이 약 3초간 지나갔다”
‘A이면서 A가 아닌’ 파시즘,
사라져가는 우리 시대의 마지막 장인
왜 사건의 기억은 이야기되고 전달되어야 하는가
“죄를 짓지 않고 사는 사람이 어딨어. 그것도 삶의 일부지”
그들은 알고 있었다. 학살과 폭격의 의미를 …
근대문명의 키워드 말의 역사를 다루다
“시는 인간의 삶을 바꿀 수 있다”
“그래, 앞으로 우리…… 사랑 갖고 농담도 거짓말도 하지 말자.”
“공감이라는 것은 가장 큰 거짓말이다.
“나는 상자를 들고 그 안의 편지들을 다시 꺼냈다.
“그래 이만하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잊어. 잊는 게 상책이야.”
“이게 어쩌면 내 인생의 라이트모티프일지도 몰라.”
“개판 세상과 치열하게 싸울 내 노년이 그려지자,
“돌아가십시오. 길이 아닙니다.”
현재의 시간에 충실하라
“선로를 따라 순환하면 언젠가 목적지에 이르리란 생각이었다.”
채길순 소설집 『어느 바닷가의 픽션』 출간
“좀더 다정하고 용기 있게 살 수는 없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