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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중 외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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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특별취재팀. 아이들이 행복한 세계의 학교를 찾아 취재했다. 강윤중 마을 어귀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떠다니는 학교를 기다리는 아이들. 연필을 꼭 쥐고 공을 차던 마사이 소녀들의 맑은 눈동자를 기억한다. 배운다는 것은 설렘이고 행복이라고 그들의 눈동자는 말하고 있었다. 권도현 내가 어떤 모습이든 무엇을 좋아하든 그대로 받아들이는 학교. 식물원이나 자동차 정비소로 등교를 해도 이상할 것 하나 없는 학교. 다채롭게 자라는 아이들만큼, 학교 역시 다채롭게 변하고 있었다. 바로 거기서 행복과 안도감으로 가득한 아이들의 눈빛을 보았다. 남지원 글래스고와 덴보스에서 만난 학교는 비장애인과 우등생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었다. 모든 아이가 학교에서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노도현 무지개로 뒤덮이고, 선생님이 없는 미국의 이상한 학교에서 ‘학교는 사회로 가는 징검다리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읽었다. 박효재 학교 교육은 지역사회의 모습까지 바꾼다. 카르타헤나에서는 춤이, 갈라파고스에서는 사라져가는 동식물을 지켜내야 한다는 절실함이 그랬다. 나와 공동체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곳. 곳 그곳이 진짜 학교가 아닐까. 배동미 장애 아이들을 환영하고 북돋워주는 교육 현장을 보고 왔다. 무조건적으로 아이들을 반기는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의 일생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우리에게도 더 많은 상상력이 필요하다. 심진용 한낮 기온 섭씨 40도의 인도 슬럼과 밤이면 영하 30도까지 내려가는 시베리아 설원. 보름 사이 극과 극을 경험했다. 그러나 연필을 쥔 아이들의 미소는 다르지 않았다. 이석우 어디서 공부하든 그곳은 학교였다. 기차역이 그랬고 순록목장 천막이 그랬다. 학교가 어디든 아이들은 배우는 재미로 늘 밝은 모습이었다. 우리 아이들도 그러기를 바란다. 장희정 등굣길의 경쾌한 발걸음과 하굣길의 뿌듯한 표정이 잊히지 않는다. 그 아이들처럼, 학교가 세상 전부였던 시절이 있었다. 나를 알아주는 사람들이 있는 곳, 기댈 수 있는 언덕 같은 곳. 학교는 그런 곳이어야 한다. 정지윤 에콰도르 수도 키토 남부의 ‘키토 문화의 첫 열매’ 학교 텃밭에서 채소를 기르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순박함이 묻어났다. 학교 담장 너머로 쏟아지는 그들의 어린 웃음에서 집처럼 편안한 학교의 모습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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