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조교수, 성균관대 의대 교육부학장보로 일했다. 2010년 국내 최초로 전격 시행된 ‘삼성 그룹 임원 대상 스트레스 검진 프로그램’의 셋업과 상담 실무를 담당했다. 비슷한 시기에 삼성서울병원 전 직원 및 성균관대 의대 학생들의 전담 상담과 24시간 응급상담 핫라인을 운영했다. 삼성 본사, 재정경제부, 성대경영연구소 등에서 강의했다. 현재 부곡온천병원에서 만성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대한불안의학회 이사이며, 2013년부터는 스트레스 의학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학술단체인 미국심신의학회(American Psychosomatic Society, APS)의 학술위원으로도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