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독일 출생.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베를린 영화학교를 졸업했고 단편영화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10년 영화 <데이비드는 날고 싶어David wants to fly>가 베를린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되어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실제 자신의 어머니를 기록한 장편 다큐멘터리 <나를 잊지 말아요Vergiss Mein Nicht>는 2012년 스위스 국제영화제 로카르노페스티벌에서 비평가대상을 수상했다. 국내에는 2013년 10월 제10회 EBS국제다큐영화제(EDIF)에서 <나의 어머니 그레텔>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