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대학원 인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로 있다. 주 연구대상은 북한사람·북한화교·조선족·한국사람 그리고 탈북자이며, 이들을 통해서 통일에 대한 고민을 업으로 하는 인류학자의 길을 걸어가는 꿈을 키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웰컴 투 코리아: 북조선 사람들의 남한살이』(공저) 등이 있으며, 인류학자 선배가 운영하는 여행사 ‘뚜르 디 메디치Tour Di Medici’에서 국경관광에 관한 자문 및 관광가이드 일을 병행중이다. 2012년에 재외동포재단 학위논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