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일본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 제1문학부를 졸업했다. 1990년 『행복한 유희』로 카이엔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1996년 『조는 밤의 UFO』로 노마문예신인상, 1997년 『나는 너의 오빠』로 쓰보타 조지 문학상, 『납치여행』으로 1999년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 후지 텔레비전상, 2003년 『공중정원』으로 부인공론문예상, 2005년 『대안의 그녀』로 나오키상, 2006년 『록 엄마』로 가와바타 야스나리 문학상, 2007년 『8일째 매미』로 중앙공론문예상, 2012년 『종이달』로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언덕 중간의 집』 『보통의 책읽기』 『잃어버린 것들의 나라』 『이 책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 『죽이러 갑니다』 『아주 오래된 서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