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경의 만화는 독보적이다. 김나경은 잡지 윙크 등을 통해 「빨강머리 앤」「사각사각」등을 연재하며, 기존의 흔한 일본만화풍의 캐릭터와는 구분되는 개성과 취향이 뚜렷한 그림체, 캐릭터가 분명하고 엉뚱한 주인공, 재치 넘치는 유머로 여타의 작가들과 다른 개성과 매력을 인정받았다. 1996년 잡지 윙크에 『빨강머리 앤』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영화 주간지 무비위크에 「말해봐요. 보바씨」를 연재중이다.
작품으로는『사각사각』 『토리의 비밀일기』『토리의 유학일기』『하마가』『오월의 개』 『농사의 신 자청비』『호박 같은 계집애』「전가자매」등이 있다.
만화 동호회 ‘결’ 회지 「매지션」에 참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