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애니메이션학과 휴학중.
제대 후 학교에 복학해서 1년여 동안 방황하면서 어여쁜 여학우에게 잘 보이고 싶기도 하고 자신의 콤플렉스에 대한 화풀이로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 그러다 뭔가 대단한 자극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서 이두호 선생님과 이현세 선생님의 소개로 황미나 선생님의 문하생으로 입문. 다시 1년 뒤 학교에 복학해서 지금의 학교 선배인 이상신 작가를 만나 한심한 사람끼리 한심한 만화를 같이 해보자는 데 의기투합, 『츄리닝』이라는 옴니버스식 만화를 20편정도 만들어냄. 이후 뻔뻔스럽게 <스포츠투데이>에 찾아가 연재시켜달라고 졸라댔으며, 지금까지 쿵짝을 맞추며 연재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