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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있습니다] 도서 소개글 관련 요청사항입니다.
 Walden 2016.12.30 36
안녕하세요.
평소 문학동네 세계문학을 즐겨 읽는 독자입니다.
오늘 문학동네 세계문학을 검색하던 중 책 소개글에 참 어이없는 부분을 보고 삭제 요청을 하기 위해 여기다 글을 씁니다.
문학동네 세계문학 시리즈엔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이 있죠.
반양장과 양장본 2권이죠.
yes24,알라딘,반디앤루니스와 인터파크,교보문고 소개글이 각각 다른데요.
제가 문제삼는건 교보문고와 인터파크입니다.
소개글에 조지 오웰의 ´처녀작´이라고 적혀있는데 이걸 문학동네에서 쓴 건가요.
아님 교보문고와 인터파크의 담당자가 쓴건가요.
이 단어를 문학동네에서 썼어도 문제고, 이 단어를 문학동네에서 쓰지 않고 서점의 담당자가 썼다고 해도 문학동네는 문제인거죠.
책 팔기 전에 검토 안하시나봐요.
´처녀작´이란 단어는 국립국어원에서 명백하게 성차별적인 단어라고 규정해놓은 상태고 대체어인 ´첫 작품´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반 커뮤니티 사이트도 아니고, 출판사와 서점에서 이런 단어를 그냥 사용하게 내버려둔 것 자체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물론, 처음 집필한 작품이란 의미에서 처녀작을 썼겠죠.
그런데, ´처음´, ´첫´ 이런 의미로 처녀라는 단어를 쓴다는 것 자체가 명백한 성차별이라곤 생각 안해보셨나요.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댄데 아직까지도 이렇게 시대착오적이고 성차별적인 단어를 쓴 단 말입니까.
전통이나 관습에 의해서 계속해서 꾸준히 사용해왔던 단어이기에 아무렇지않게 사용했을수도 있겠죠.
근데 여긴 책을 출간하는 출판사 아닙니까.
아무리 계속 사용해왔던 단어라고 하더라도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고쳐야 하는 거 아닙니까.
아무리 이 나라 성교육이 개떡 같지만 진짜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저게 설마 문학적 표현이라고 말하고 싶은 건가요.
누가 봐도 명백한 성차별인데 단순히 ´문학적 표현´이라고 하면 독자는 그냥 넘어가야 하나요.
빨리 수정하세요.
교보문고만 그런줄 알았더니 인터파크도 똑같이 나와 있네요.
당장 고치세요.
편집부 Walden님, 좋은 지적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은 확인한 후 곧바로 해당 서점에 수정 요청을 보내두었습니다.
저희 문학동네 세계문학도 계속해서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7.01.02]
덧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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