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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막일기
박래겸
글항아리
2016년 2월 22일 발행
16,000원
조선 관료가 쓴 일기, 길 위에서 이루어진 업무 그 바쁜 걸음과 객지의 유숙 속에서 틈틈이 즐기는 여행과 풍류 조선시대 공무公務의 면면이 매일의 기록 속에서 드러나고 하루하루 깃든 피로는 인간의 향내를 풀풀 풍긴다 조선의 선비, 지방으로 출장을 떠나다 저자인 박래겸의 본관은 밀양, 자는 공익公益, 호는 만오晩悟·탑서塔西다. 1822년 암행어사에, 1827년 함경도 북평사北評事에 제수되었다. 북평사는 조선시대의 정6품 무관 벼슬로 원래 이름은 병마평사였으나 줄여서 북평사 혹은 평사라 불렀다. 외관직外官職이었으며 영안도(함경도)와 ...
0년
이안 부루마
글항아리
2016년 2월 3일 발행
23,000원
1945년이라는 한 해를 대상으로 세계사를 써내려간 독특한 역사서이자 논픽션 다큐멘터리가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다. 이안 부루마의 <0년>(원제 Year Zero)이 그것이다. ´현대세계를 이해하는 데 창문´ 격인 이 책은 "전후 1945년에 대한 매우 인간적인 역사"로, 현대의 많은 성취와 상처가 응징-보복-고통-치유로 이어진 ´0년(1945년)´에 뿌리내리고 있다는 것을 다면적이고도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책은 "국가가 아닌 인간에 대해 집중하면서 승리와 패배, 혼돈과 수모의 결정적 해에 대한 뛰어난 재현"을 이뤄내며 "20세...
전란으로 읽는 조선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글항아리
2016년 2월 1일 발행
19,800원
동아시아를 바꾼 전쟁들과 권력 투쟁 상흔, 불행, 굶주림…… 조선의 탄생과 망국은 바로 "전란"에서 비롯되었다 수백 수천 년의 세월 동안 쌓아온 것은 전쟁으로 인해 한순간 재가 되고 역사는 바로 그 폐허 위에서 다시 힘을 가동시켜 한발 내딛는 과정이다 국가는 전란과 함께 형성된다 하나의 국가가 형성되는 과정에 있어서 전란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특히 반도라는 지리적 요건을 지닌 조선은 다양한 방식의 전란에 휘말려왔다. 그때마다 역사의 권력자들은 전란이 국가 발전을 위해 필요한 단계라고 말해왔다. 이는 "신화 만들기"의 일...
조선의 음식을 만들다
김유
글항아리
2015년 12월 28일 발행
20,000원
『수운잡방』은 16세기에 저술된 음식 조리서로, 광산 김씨 설월당 종가에 소장해오던 미간행 한문 필사본이다.『수운잡방』의 조리법은 총 122항으로 상편에 86항, 하편에 36항이 수록되어 있다. 16세기 사대부가의 음식 문화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담고 있는 것이다. 이번 화보집에는『수운잡방』의 총 122항의 음식 중 비교적 현대적 활용 가치가 높은 50종의 음식을 재현하여 수록했다.
수운잡방
김유
글항아리
2015년 12월 28일 발행
30,000원
『수운잡방』은 조선 중종 때 광산 김씨 예안파 오천군자리 입향조인 농수 김효로의 아들 탁청정 김유가 저술한 조리서다. 표지를 포함해 25매로 가로 19.5cm, 세로 25.5cm의 크기이며, 저지에 쓰인 한문 필사본이다. 이 번역본은 광산 김씨 설월당 종가에 소장된『수운잡방』을 저본으로 하여, 번역문 중간에 총 50종의 음식 재현 사진을 수록하였다. 구성은 번역문, 탈초문, 원문 영인 순으로 실었고, 음식 사진은 완성된 음식 사진 한 장과 음식의 조리과정을 담은 사진들을 넣었다.
기록시스템 1800·1900
프리드리히 키틀러
문학동네
2015년 12월 24일 발행
43,000원
동시대 가장 경이로운 미디어학자이자 이단적 문학자 프리드리히 키틀러의 대표작, "문학 엄숙주의자"들을 경악에 빠뜨린 문제적 고전, 말 만드는 자들에게 내리꽂힌 질문의 책! "말"이 세계를 창조한 "말씀"의 반영으로도, 세계를 투시하고 조직하는 순수정신의 직접적 매개체로도 상상될 수 없는 시대― 말이란 무엇이고, 말의 세계란 무엇이며, 말과 문학의 영점을 재정의하는 "미디어"란 무엇인가? 문학-미디어 연구의 새로운 창을 열어젖힌 혁명적 저작, 말 만드는 자들과 기술로 운신하는 자들의 좌표를 내리긋는 "미디어 이론의 고전"(프랑크푸...
량치차오 평전
셰시장
글항아리
2015년 12월 21일 발행
54,000원
"개인 전기를 중국 근대사로 써내는 일은 오직 량치차오의 경우에만 가능하다." 역사의 전진을 추동한 "신민新民" 량치차오 사후 출간된 전기 가운데 가장 객관적이고 가장 상세하며 가장 방대한 평전! 이 책은 량치차오의 생애와 경력을 날줄로 삼고 그가 중국 근현대사의 대표 인물 14명과 교류한 내용을 씨줄로 삼아, 량치차오라는 인물과 그가 견지한 사상의 역사적 가치 및 현재적 의의를 새롭게 평가한다. 이 책이 씨줄로 삼은 인물은 캉유웨이·황쭌셴·탄쓰퉁·왕캉녠·탕차이창·쑨중산·장타이옌·양두·위안스카이·차이어·장바이리·딩원장·후스·쉬즈...
강남은 어디인가
양녠췬
글항아리
2015년 12월 18일 발행
36,000원
"강남江南"은 어디인가. 얼핏 이 제목은 이 책이 명청대 문화를 주도했던 중국 강남 지역, 즉 창장長江 강 이남의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이 아닐까 짐작하게 한다. 그렇다면 큰 착각이다. 일반인들의 인상 속에 박힌 지리적 개념의 "강남"이 아니라, 강남 사인士人과 청초 제왕들이 각자 생각하는 상상 속의 "강남"의 이미지이며, 그것은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의 정통성과 합법성의 근거를 마련해줄 "강남" 사대부 전통의 핵심을 상징하는 것이었다. 즉 이 책은 청 왕조의 "정통관正統觀" 수립의 복잡한 배경과 내용을 탐색하면서 "도통道統"의 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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