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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
이석원
2018년 11월 12일 발행
352쪽 | 130*188 | 무선
979-11-5816-086-9 03810
정상
13,800원

2009년 출간 이래 9년간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키며 우리나라 에세이의 새로운 전범이 되어버린 산문집 『보통의 존재』. 이후 2015년 허구와 사실의 경계를 절묘히 넘나드는 이야기 산문집 『언제 들어도 좋은 말』로 또 한번 독자 대중들에게 커다란 사랑을 받은 이석원이 3년 만에 새 산문집으로 돌아왔다. 이번 산문집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에서는 삶과 죽음, 영원한 이별 등 삶의 거대한 주제들보다는 보다 작고 소소한 이야기들을 담고 싶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왜냐하면 스쳐가는 사소한 순간들에 생의 더 큰 진실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마치 사진을 찍듯 일상을 단면 단면 포착하여 써내려간 글들은 모두 8부로 구성되어 펼쳐지며, 이를 통해 독자는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여덟 권의 에세이를 만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른여덟이 되던 해 어느 날 사랑과 건강을 한꺼번에 잃고 삶의 의미에 대해 반추하다 남은 생을 글을 쓰며 살아가기로 결심한 뒤 지금껏 네 권의 책을 냈다. 특유의 솔직함과 남다른 표현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2009년 산문집 『보통의 존재』, 2013년 장편소설 『실내인간』, 2015년 이야기 산문집 『언제 들어도 좋은 말』, 2018년 산문집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을 출간했다.

 

서문

1부 그해 여름
너에게
사랑
이별

서툴러서 그래요
출발
상페
LOVE
문자
나의 사려 깊은 친구에게
선택
택시
통通
당신은
솔직할 수 있도록
그래
기일忌日



2부 내가 사는 작은 동네엔
대화
외로움
출발
카모메 식당
하지 않을 자유
봉은사
책임감
친구
대화
목련

위로
감정
고요
찰스 바에서
2018년의 어느 날
젊음
풍경
가끔


3부 엄마의 믿음
불효자
엄마
지적
칭찬
엄마의 믿음
친구
오해들
원망에 대하여
사랑하기 때문에
오래된 친구
어버이날


4부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
늦은 오후의 햇살
이유
사랑
작은 결혼
캐롤 미안함에 대하여
사랑
운명
저마다의 사랑
나의 행운
그 언젠가 꾸었던
스파이더맨의 사랑
다행이다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
2014년 12월 24일
어느 크리스마스의 기억
여행
감정
그후


5부 배려
엄마와 딸
배려
추억
선물
후회

다짐
품앗이
사랑과 이해 1
엄마
사랑과 이해 2
대화


6부 스며들기 좋은 곳
인정과 존중
소용없는 것
남의 삶
2011년 10월 12일 <무릎팍도사> 종영
비교의 지옥
있지
내 자리
여행
유기遺棄

어느 디제이와 피디의 이야기
보세요
글을 위한 글
행복
본의
별로 좋아하지 않는 친척 아저씨
이해의 문제
한숨
아버지


7부 마음이란
하늘
연애
알게 모르게
5월
재혼
사랑이 맞다면
밤의 행복
이별
그림자
사랑을 놓치고
박쥐 2

재회
얼굴
정情
초상
젊음
몰라서가 아니야
편지
밤 거미


마지막 한 부를 남기고
작가의 말


8부 마지막 순간
친구
고백
양면성

위로
불타는 금요일
상처

다짐
덧없는 하루

의미
예쁜 곳
거짓말
박노수 미술관
티라미스


부록
단어들
 “나의 삶을 이루는 아무리 작은 것에도 침묵하지 않기”
 
그에게는 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변함없이,
이석원이 사진을 찍듯 글로 잡아챈 삶의 사소하고도 중요한 단면들
 
9년간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키며 우리나라 에세이의 새로운 전범이 되어버린 산문집 『보통의 존재』와 허구와 사실의 경계를 구분짓기 어려운 절묘함이 담긴 이야기 산문집 『언제 들어도 좋은 말』로 독자 대중들에게 커다란 사랑을 받은 이석원이 3년 만에 새 산문집으로 돌아왔다. 이번 산문집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은 11월 1일 예약판매만으로 교보문고 종합 3위, 예스24 종합 5위, 알라딘 종합 1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산문집에서 저자는 삶과 죽음, 영원한 이별 등 삶의 거대한 주제들보다는 보다 작고 소소한 이야기들을 담고 싶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스쳐가는 사소한 순간들에 생의 더 큰 진실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렇듯 그가 포착한 일상의 면면들은 우리가 직접 발 담고 살아가는 삶 속에서 다방면으로 경험하고 깨닫게 되는 (혹은 깨닫게 될) 사건들이기도 하다. 어쩌면 그저 스쳐지나갈 수도 있는 순간들은 그의 필치를 통해 새롭게 발견된다. 일상의 풍경에서부터 가족과 친구에 대한 이야기 삶과 사랑에 대한 것들을 마치 사진을 찍듯 단면 단면 포착하여 써내려간 글들은 모두 8부로 구성되어 펼쳐지며, 이를 통해 독자는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여덟 권의 에세이를 만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아름답지 못한 세상을 아름다운 것들로 돌파하기 위하여 
 
오늘도 계속되는 
어느 ‘보통의 존재’의 쉼 없는 일상의 기록
 
변함없이 감탄을 자아내는 일상의 절묘한 포착과 그만의 친근하면서도 날카로운 언어로 감동을 자아내는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어느 때보다 고요히 자신과 세상의 삶을 응시한다. 이 보통의 이야기들이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이석원이라는 사람이 써내려가는 글들이 그 자신의 이야기이자 우리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독자들이 각자 흩어져 있던 하루의 끝 어느 날에 책장을 넘기며 만나, 함께 공감하며 감정이 모이는 어떤 지점에 자리할 것이다. 그리고 그 활자 너머에서 이석원이 우리 일상의 변함없는 파수꾼으로서 함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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