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OKS > 브랜드별 도서 > 이봄
괜찮아, 내가 시 읽어줄게 - (당신 마음속의 다정한 시간들)
김지수
이봄
2017년 9월 29일 발행
288쪽 | 124*185 | 신국판 변형 | 무선
979-11-88451-03-6
정상
13,800원

저자인 김지수 기자는 그 무엇으로도 마음이 달래지지 않을 때마다, 사람에게 치이고 세상에 치일 때마다 시를 읽었다고 한다. 시는 그녀에게 오랫동안 아주 강력한 마음의 처방전이었다. 그래서 시를 당신과 함께 읽고 공감하고 치유하기 위해, 김지수 기자가 아끼고 또 아끼던 60편의 시를 모았다.
윤동주의 「눈」부터 박준의 「슬픔은 자랑이 될 수 있다」까지 다채롭고 다양한 현대시들을 고르고 골라 그녀만의 색깔과 이야기를 입히고 그 시를 가만가만 읽는다. 살면서 힘들고 지친 누군가에게 읽어주었던 그 시들을, 때로는 상처받고 아픈 나 자신에게 읽어주었던 그 시들을 여기에 모았다. 그리고 그 시를 읽으며 우리가 사랑했던 어떤 순간을, 그리고 앞으로 만나게 될 우리의 미래를 다정한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보그』 피처 디렉터를 거쳐 오늘까지 글을 쓰고 있다. 구두보다 운동화를 좋아하고 두 손이 자유로운 나이키 배낭을 좋아한다. 태생적으로 외롭지만 언제나 외롭지 않은 척, 슬프지 않은 척, 그렇게 도시를 유랑하고 있다. 미처 말하지 못하는 마음들은 시를 읽으며 공감하려고 한다. 지은 책으로는 『나는 왜 이 도시에 남겨졌을까』 『도시의 사생활』 『아프지 않은 날이 더 많을 거야』 등이 있다. 현재 조선비즈 문화부장으로 있다.
프롤로그 잃어버린 슬픔을 찾아서


1부 나는 둥글어져야지
의자를 샀다 | 의자 이정록
둥글게 둥글게 둥글다 | 둥긂은 허은실
희망이 후루룩 | 국수 이재무
생활을 산다는 것 | 완전한 슬픔 황규관
시인의 마을 | 꽃 지는 저녁 정호승
돌침대와 라텍스 | 침대를 타고 달렸어 신현림
다리미의 눈물 | 추억의 다림질 정끝별
어떤 웃음 | 웃지 마세요 당신, 이규리
몇 겹의 여자 | 늙은 여자 최정례
동사무소만이 알고 있다 | 동사무소에 가자 이장욱
가장 위대한 나의 동맹 | 남편 문정희
아무도 기다리지 않았다 | 빈 집 기형도
오줌에 대하여 | 물을 만드는 여자 문정희
멈칫 | 내 기분 강달막 할머니
아무도 몰랐으면 | 무서운 손자 강춘자 할머니
그리운 시간 | 뒷골목 풍경 이동순
보고 싶은 얼굴 | 엄마가 들어 있다 이수익
수많은 그, 그 남자 | 권오준씨 정영
일의 기쁨과 슬픔 | 생활에게 이병률
어떤 다른 사치 | 사치 고은

2부 헤어지는 연습을 해야지
다정한 그 어깨는 어디로 갔을까? | 종점 이우걸
괜찮아, 홀로 떠 있어도 | 외딴섬 홍영철
떠나는 연습 | 헤어지는 연습을 하며 조병화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 전화 마종기
지는 게 아니라고 | 화 도종환
질투의 열정 | 질투는 나의 힘 기형도
시처럼 살다 | 내 늙은 아내 서정주
눈물과 똥물의 인과관계 | 손을 씻는다 정진혁
너를 기다리다 | 너에게 최승자
엄청난 제자리걸음 | 탕자의 기도 손택수
우리의 밤 | 밤 박시하
새하얗게 맑은 마음 | 눈 윤동주
아무런 두려움도 없이 |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 황인숙
미남이니까요 | 이우성 이우성
어디에서나 시는 | 젖이라는 이름의 좆 김민정
어쩌지, 소심해서 | 사과 없어요 김이듬
꼭꼭 씹어 삼킨다 | 밥 천양희
우리는 정답게 | 밥을 주세요 김지녀
의자가 의자에 앉아 | 포개어진 의자 김소연
그건 바람만이 | 바람 속에 답이 있다 밥 딜런

3부 그래도 살아가야지
감사한 일요일 | 독거 안현미
새가 먼저인지 알이 먼저인지… | 삶은 달걀 백우선
무거운 눈물 | 슬픔의 자전 신철규
어찌할 수 없고, 어찌할 바를 몰라도 | 어쩌자고 진은영
슬픔은 괜찮다 | 슬픔은 자랑이 될 수 있다 박준
시간을 바라보는 일 | 버들가지들이 얼어 은빛으로 최하림
시시포스의 운명 | 야간 산행 오세영
인생은 개척이 아니라 살아가는 것 | 속리산에서 나희덕
번짐의 기적 | 수묵 정원 9?번짐 장석남
세상의 모든 아버지에게 | 귀여운 아버지 최승자
반지하 인간 | 지하인간 장정일
내 안의 파시스트 | 껌 김기택
등뼈의 시간 | 걷는다는 것 장옥관
밧줄이 필요해 | 내 자아가 머무는 곳 박서원
키리코의 그림과 함께한 십오 초 | 슬픔이 없는 십오 초 심보선
울음이 온몸으로 밀려들어온 후에 | 초산 장석주
나도 견디고 있다 | 겨울산 황지우
가만히, 천천히 눈을 감고 | 오래된 기도 이문재
가로등 그늘 아래 서면 | 가로등 박종국
무릎을 꿇어본 후 알게 되는 것 | 무릎으로 남은 유병록
 
 
문학동네 031-955-8888
문학동네 어린이 02-3144-3237
교유서가 031-955-3583
글항아리 031-955-8898
나무의마음 031-955-2643
난다 031-955-2656
달출판사 031-955-1921
루페 031-955-1924
벨라루나 031-955-2666
싱긋 031-955-3583
아우름 031-955-2645
아트북스 031-955-7977
애니북스 031-955-8893
앨리스 031-955-2642
에쎄 031-955-8897
엘릭시르 031-955-1901
오우아 031-955-2651
이봄 031-955-2698
이콘출판 031-955-7979
포레 031-955-1904
휴먼큐브 031-955-1902
구독문의 031-955-2681
팩스 031-955-8855
닫기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찾아오시는길 채용안내 제휴문의 전화번호안내 문학동네카페 문학동네 페이스북 문학동네 트위터